Pirate_0v0

리세란? 리셋+마라톤의 의미로 리세 혹은 리세마라 라고 부르며 캐릭터를 지우고 다시 키우는 작업을 말한다. 왜 이런 귀찮은 작업을 해야 할까? 그 이유는 아래 사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딘은 특정 레벨을 달성할 때마다 일정 등급 이상의 아바타 혹은 탈 것을 준다. 30렙 달성 시 희귀 아바타 40렙 달성 시 희귀 지상 탈 것 50렙 달성 시 희귀 공중 탈 것 60렙 달성 시 영웅 아바타 70렙 달성 시 영웅 지상 탈 것 80렙 달성 시 영웅 공중 탈 것 위 아이템들을 확정적으로 주기에 무과금 혹은 소과금 유저라면 리세는 필수라고 보면 된다. 리세를 하는 사람들은 60리세와 70리세 둘 중 하나를 선택하는데 나같은 경우 투력이 높지 않기에 60리세만 반복하고 있다. 그럼 난 리세를 어떤 방식으로 하고 있..

60리세 2회차 완료. 이제 60리세 3번 더 하면 전설 아바타 도전할 수 있다. 하 근데 귀찮네... 1회차꺼 지우고 캐릭터 생성칸 열렸는데도 아직 안한 나의 게으름....

60 리세 1회차가 끝났다. 요툰하임까지 스토리를 밀고 지하감옥으로만 경험치를 올리는 방식으로 리세를 진행했다. 스나이퍼를 육성하고 있지만 영웅 아바타 보유 효과를 위해 어쌔신으로 클래스를 바꾸고 영웅 아바타를 뽑아주자 소중한 명중 +1 을 얻었다. 하 리세 언제 또 하지 ㅋㅋㅋㅋ

드디어! 60 렙을 달성했다. 60 렙만 죽어라 기다렸던 이유는 바로 영웅 아바타 때문 후후후 영웅 아바타를 입고 투력이 무려 940이나 올랐다. 이제 보다 원활하게 리세마라를 할 수 있겠군. 이제 영웅 아바타도 얻었기에 리세마라에 집중하지 않을까 싶다. 본캐 육성을 계속 진행하고 싶지만 지금 상태론 다음챕터 보스 앞에서 막힐게 뻔하기에..... 당분간은 스나이퍼 육성이 아닌 리세 기록일지가 될지도...

3장 챕터 니다벨리르 마지막 보스인 수드리 앞에서 여전히 고전하고 있다. 이 녀석을 넘어가려면 꽤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60을 찍고 영웅 등급 아바타가 생기면 클리어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들지만 보스에 막혀 스토리를 더 밀 수도 없다. 그래서 리세마라를 시작하기로 했다. 33렙 후반 ~ 34 렙쯤부터 지하감옥에 들어갈 수 있다. 고투력 유저들은 바로 7층 혹은 8층에 넣어서 렙업을 하지만, 난 4층부터 시작했다. 렙업 할 때마다 투력이 오르고, 투력이 오름에 따라 더 높은 층의 지하감옥을 들어갈 수 있다면 바로바로 옮겨줬다. 나는 내실이 다져지지 않은 저투력 유저였기에 계속해서 모니터링해주었고 죽기 직전에 마을로 귀환해서 물약을 보충해 줬다. 꽤 고역이었다. 그 결과 딱 50 렙 찍히더라. 스토리..